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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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16:48:13, 조회 : 1,546, 추천 : 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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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의 걸망 속에 담긴 깨달음의 이야기
미국 필라델피아 화엄사의 주지 스님으로 계신 법장스님의 포교에세이집 ‘발우에 핀 꽃’이 출판됐다. 첫 번째 수필집 <바다를 삼킨 물방울>에 이어 스님의 두 번째 수필집이기도 한 이 책에는 미국의 한국계 신문에 연재했던 컬럼을 모은 것으로 이역만리에서의 포교와 수행의 어려움을 주로 피력하고 있다. 스님은 미국 불교 TV에서 2년 반 동안 동양화와 붓글씨를 강의할 정도로 예술에 탁월한 능력을 지녀, 수차례의 전시회도 가졌었다. 어릴 적 일화를 비롯하여 깨달음을 향한 신심,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펼치는 포교 활동의 어려움과 보람, 방송 포교 활동, 묵향과의 인연, 수련, 방랑시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불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바른 삶의 방편들을 제시하고 있다.
글쓴이 주훤 법장
16세에 법주사에 출가하여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였다. 해인사 선원에서 안거安居를 시작으로 여러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고, 불교미술대전에서 일곱 번, 전시대상전에서 세 번을 입상하였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가 포교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필라 화엄사를 창건하여 정진 중이다.
저서로는 <허공에 서서>, <두 나래 펴고>, <바다를 삼킨 물방울> 등과 염불 CD <천수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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